이 질문에 90%의 사람들이 ‘내 기술, 내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10%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경영상 필요하기 때문에’
특허권의 본래 목적은 기술적 창작을 보호해서 창작을 장려하는 데 있으나, 현대 특허법은 그 이상을 꿈꿉니다. 즉, 반드시 발명을 공개할 것을 강제해서 가능하면 발명을 혼자 가지고 있지 말고 널리 알려 남들도 그것을 보고 더 개량해서 궁극적으로는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특허권의 존속기간을 두어 보호기간에 제한을 두고 연차료를 매년 내게 해서 가능하면 빨리 권리를 포기하도록 합니다.
또한, 현대에 이르러서는 더이상 우뚝 솟은 홀로 발명은 있을 수 없어 생각보다 특허권의 권리범위는 매우 작습니다. 등록된 특허의 권리범위는 출원일을 기준으로 공지된 기술 전부 제외한 나머지 중 진보성 있는 부분입니다.
자 이제 이렇게 묻겠습니다.
정책자금을 신청하거나 기술경영 회사로 인정되려면 특허가 3개 이상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총점은 5점 만점이라고 하더군요. 투자를 받거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때도 요즘 시대에 특허권 하나 없어서야 쉽지 않습니다.
또한 조달청에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되면 정부기관에 우선해서 조달할 수 있는데 그때 특허등록이 필요합니다. 특허등록된 제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조달하기 위해 특허를 등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제 특허를 위해 특허출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상 필요해서 특허를 확보하십시오.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특허등록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특허가 될만한 기술을 발굴하여 광범위한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특허출원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만큼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반드시 등록되어야 하는 특허라면 권리범위를 매우 좁게 하고 구성을 많이 부가해서 등록을 위주로 청구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술은 하나지만 특허가 3개 필요하다면 기술의 구성을 쪼개어 출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냄비의 손잡이에 대한 기술이라면 손잡이 전체, 손잡이 안의 스프링, 손잡이의 탈착식 구조를 나누어 등록받을 수 있습니다.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얻은 새로운 구성의 아이디어도 제공해서 등록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등록보다는 투자유치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대체하는 특허명세서가 필요하다면, 구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조금 자유롭게 명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명세서를 마케팅용으로 사용하기를 원하시나요? 상품설명서에 들어갈 각종 효과 데이터, 성분 네이밍, 특정 구성이나 성분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명세서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특허출원, 전략적으로 하십시오. 사랑특허가 함께 하겠습니다.